레노버 싱크패드 X220 타는 냄새나는 노트북수리

레노버 싱크패드 X220 타는 냄새나는 노트북수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레노버 싱크패드 X200 노트북이 입고되었습니다.

타는 냄새가 나서 청소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당사의 파워에 연결해 테스를 해보니 팬이 고속으로 돌아갈 때 타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분해를 해서 확인 해봤습니다.

 

 

노트북을 조심해서 부품들을 하나하나 분해합니다.

 

 

메인보드를 들어낸 후 확인해 보니 무엇인가 흘린 흔적이 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보드엔 영향이 없네요.

보드에 먼지들만 청소하면 될거 같습니다.

 

메인보드에서 CPU FAN을 분해한 모습입니다.

히트싱크와 팬을 분리하고 팬 상태를 확인해 보니 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문제가된 부분은 오일이 부족해 베어링에 마찰이 심해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 였네요.

 

신품 팬으로 교체하고 써멀구리스도 아틱 MX-4로 도포하고 조립합니다.

 

 

분해할 땐 몰랐는데 조립하다보니 상단 중앙쯤이 볼록해 확인해보니 키보드가 휘어있네요.

그래서 키보드를 펴주고 다시 조립해 주니 노트북이 이쁘게 조립되었습니다.

 

 

다시 파워를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신품 팬으로 교체하니 이상한 냄새는 나질 않네요.

수리가 잘된거 같습니다.

고객님께 연락드리고 출고 준비를 해야겠네요.

지금까지 레노버 싱크패드 X220 탄 냄새나는 노트북수리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